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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안락의자인가 파도에 몸을 맡길 것인가?
즐거운 소식입니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계속 평가에서 저희 학술지가 ‘등재학술지 유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임 편집위원회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현재 편집위원회 위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좋은 원고를 투고해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의 덕분입니다. 아시다시피 ‘등재학술지’ 여부가 학회의 위상은 물론 대학에 근무하는 회원들의 업적평가에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등재학술지 유지’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좋은 논문 투고를 기대합니다.
이번 호의 첫 논문은 박장호 등이 재난에 노출된 소아청소년을 진료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재난 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평가 및 치료의 주요 요소: 전문가 델파이 예비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향후 재난 대책 수립 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서는 전국 고교생들의 정신건강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정신건강이 학업성취도와 학업중단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학교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AMPQ-II)를 이용한 대규모 조사입니다. 고미애 등은 수도권 지역의 청소년 쉼터에 거주하는 ‘가출청소년에서 우울증상과 애착 및 중독문제’를 조사하였습니다. 소위 ‘학교 밖 청소년’의 실태와 심리적 문제를 일부 엿볼 수 있습니다. 전영순 등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생까지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일 중소도시 소아청소년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중독 수준에 따른 심리사회적 취약요인의 차이’를 보고하였습니다. 정승원 등은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서의 인지적 공감 및 정서적 공감의 신경 상관물’ 연구를 보고하였습니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잡지에 투고되는 논문의 90% 이상이 사회심리학적 연구임을 감안할 때, fMRI를 이용한 이러한 연구의 투고가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이지선 등은 제주 지역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서 얼굴 표정 정서 인식과 구별의 차이’ 연구에서 뇌영상 자료가 아닌 신경심리학적 평가를 통해 신경발달장애 아동의 정서 변화를 평가하였습니다. 마지막 논문은 국립부곡병원 김민수 등의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발간한 집단상담매뉴얼에 포함된 사회성 함양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이 감정표현불능증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예비연구’입니다. 초등 및 중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일곱 편의 원저 중에 다섯 편이 여러 기관에서 연구비를 받은 연구입니다.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연구가 활성화되고, 더 많은 연구비가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9월호 발간 후 좀 바빠질 예정입니다. 고지해드린 것처럼 2017년부터는 연 4회 발간은 그대로이나 발간 시기를 1, 4, 7, 10월로 변경하고, 해당 월 마지막 날 발간에서 1일로 변경합니다. 따라서 27권 4호는 올 12월 31일자로 출간되고, 28권 1호는 바로 다음 날인 2017년 1월 1일자 발간 예정입니다. 원고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일정 변화를 고려해 주십시오. 익숙함은 안락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만, 발전 동력이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2017년 변화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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